볼보그룹코리아, 30톤급 굴착기 하이브리드 신제품 출시

볼보그룹코리아가 23일 출시한 신제품 30톤급 굴착기 EC300E 하이브리드. [볼보그룹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23일 30톤급 굴착기 EC300E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제어시스템이 복잡하고 작업반경이 제한적인 단독형 전기굴착기와 달리 이번 신제품은 연비 효율이 높고, 작업 반경의 제약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내 모니터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드와 일반 모드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EC300E 하이브리드 굴착기의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도 에코 모드와 연동해 선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연료 절감과 배기가스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기존 E-시리즈 굴착기의 핵심사양에 볼보가 그동안 축적한 첨단 유압시스템 기술을 추가 업그레이드한 하이브리드 신제품”이라며 “그간 한국 고객이 고대해온 가성비 높은 경제적인 제품으로 안정된 작업 성능을 제공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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