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유엔 결의 준수하고 외교 복귀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동아시아 지역안보 현안으로 북한을 꼽으며 유엔 대북결의를 준수하고 외교로 복귀해줄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 20일 화상으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당국자 회의에 참석했다고 알리며 “스틸웰 차관보는 EAS 국가들에 긴급한 지역안보 과제를 다룰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지역안보 과제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로힝야 난민 사태 등을 언급한 뒤 북한을 지목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해야 하고 외교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북제재와 무관하게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는 미 정부의 기조를 재확인한 발언이다.

스틸웰 차관보는 또 남중국해에서 이웃 나라를 괴롭히고 연안 자원을 훔치는 중국의 불법적 행위에 맞서 우방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자료는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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