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무균충전녹차로 힐링음료 도전장

동원F&B의 프리미엄 차 음료 브랜드 동원 보성녹차가 무균충전녹차(사진)로 힐링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다.

동원F&B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동원 보성녹차 브랜드 연매출이 연평균 40.2%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무균충전녹차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점이 성장의 원인으로 꼽힌다.

동원 보성녹차는 최근 그룹사 차원에서 1000억원을 투자해 신설한 동원시스템즈 횡성 공장의 무균충전 기술을 도입해 만든 무균충전녹차다. 무균충전은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음료를 담는 방식으로 원료의 영양을 유지하고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또한 동원F&B는 동원 보성녹차의 용기를 친환경적으로 바꿨다. 같은 용량의 일반 페트병보다 동원 보성녹차 페트병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여 필(必)환경 경영에 앞장섰다. 용기 디자인을 세련되게 바꾼 점 역시 눈에 띈다.

동원 F&B 관계자는 “최근 보성녹차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맛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친환경 요소까지 강화한 프리미엄 차 음료들을 선보여 차 음료 시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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