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의 힘…소규모 사업장에 무료 제공한 근태관리 솔루션, 고객 확대로 돌아와

시프티의 근태 관리 솔루션 개념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근태(근로시간) 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체험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 근태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 이후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실제 도입 기업도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기업마다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확대하면서 비대면 근무 환경에서 업무 성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근태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 근태 관리 솔루션은 출결 상황 관리나 휴가 일수 생성, 비대면 결재 등 비대면으로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관련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따로 두지 않아도 간단한 인사 관리를 할 수 있어, 인건비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알려져있다.

시프티는 수요가 늘어난 호재 속에서도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감안,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는 자사의 근태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외식업,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20인 미만 사업장에 근태 관리 솔루션을 무료 지원해왔다. 이를 지난 3월 이후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무료 제공은 오히려 소규모 기업들이 체험을 바탕으로 근태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무료제공 시작 직후 2개월(3월~5월)보다 350%나 늘었다. 시프티는 무료제공으로 근태 관리 솔루션을 경험해본 기업들이 정식 도입을 검토하고, 다른 기업들에도 파급효과가 미친 결과로 분석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근태 관리 솔루션 수요가 보태지면서 시프티의 올해 2분기 고객 사업장수는 지난해 2분기보다 270%나 늘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업무 환경이 조성되고 조직문화, 근로 형태도 바뀌고 있다”며 “특히 기업 입장에서 근태 관리는 생산성 향상 및 기업 가치 증대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디지털워크 도입을 주관하는 부서 중심으로 근태 관리 솔루션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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