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명투자’ 확진자 누적 9명…수도권 코로나19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급증한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의 '신명투자'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9명 나왔다고 밝혔다. 첫 환자(지표 환자)는 지난 19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지표 환자는 이달 13일 증상이 나타난 뒤 14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4일이나 지난 18일에 검사를 했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설명했다.

강서구의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도 이용자 2명, 실습생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 센터 이용자가 16명, 이용자의 가족 3명, 지인 4명, 실습생 1명이다.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회사인 '유환 DnC'와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감염자는 직원이 9명, 직원 가족이 7명이다.

관악구의 사무실과 관련해서도 가족·지인 등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6명이 됐다.

송파구 사랑교회에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비롯해 교인이 17명 감염됐고, 지인·확진자의 가족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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