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어서와”…LGU+, 신중년 맞춤형 5개 채널 선봬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신중년을 겨냥한 5개 채널을 새롭게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중년층을 겨냥한 신규 5개 채널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채널은 ▷신중년 대상 예능 채널 ‘더라이프(채널 39번)’ ▷영화 OST 및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 ‘C Music(채널 188번)’ ▷해외다큐멘터리 채널 ‘BBC 라이프스타일(채널 198번)’ ▷독일의 EBS라 불리는 ‘다빈치 러닝(채널 235번)’ ▷성인가요 채널 ‘아이넷라이프(채널 154번)’ 등 총 5개다.

‘더라이프’는 U+tv가 국내 최초 신중년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신중년(자신을 가꾸는 4050세대)가 필요로 하는 의·식·주·문화·여가 등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자체제작 콘텐츠는 ▷신중년 심층분석 토크쇼 ‘더라이프쇼: 찐중년시대’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영화 속 그 음악: 클래식은 왜 그래’ 등이다.

공동제작 콘텐츠는 ▷한국 특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의 팔도밥상’ ▷김도향과 로드 버스킹을 떠나는 ‘낭만읍 고향리’ ▷인기 골퍼의 골프레슨 예능 ‘쉘 위 골프 신중년 클라쓰’ ▷아이돌이 농어촌 일손을 돕는 ‘아이돌 Pick!크닉’ 등이 있다.

‘C Music’은 전 세계 영화 OST와 클래식을 뮤직비디오로 자체 제작해 24시간 광고 없이 방영하는 음악 전문채널이다. 2012년 유럽 최고 음악채널로 선정,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중동·아프리카 지역 유텔샛(Eutelsat) TV 어워즈를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BBC 라이프스타일(BBC Lifestyle)’은 홈·디자인, 요리, 패션·스타일 등 생활과 관련된 항목으로 구성된다. 스타셰프 ‘고든 램지’의 식당 개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MasterChef)’ 등 유명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다빈치 러닝(da Vinci Learning)’은 예술, 창작, 건강·의학, 인문·문화, 과학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룬다.

‘아이넷라이프(iNetLife)’ 채널은 ▷‘가요사랑 콘서트’ ▷‘그 시절 코미디쇼’ 등 트로트 음악과 복고풍 코미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제휴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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