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평촌점에 체험형 공방 ‘장이공방길’ 선보여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백화점이 평촌점 3층에 체험형 공방 매장을 모아놓은 편집매장 ‘장이공방길’을 선보인다. 장이공방길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로 전문성을 갖춘 공방작가들이 운영하는 매장을 의미한다.

장이공방길은 570㎡(170평) 규모로 5개 매장으로 구성된다. 작년 8월 문을 연 가죽공방 브랜드 토글이 인기를 끌면서 매장을 개편했다. 기존의 가죽공방 토글과 함께 식품공방 식초상점, 도예공방 빚다그리다, 수예공방 미스티코티타, 공방작가 편집매장 공작인 등이 들어섰다.

공방 매장은 백화점의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고객 창출에 큰 의미가 있다. 로드샵 중심의 공방이 백화점으로 입점해 로드샵을 주로 찾는 고객들까지 백화점으로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토글의 수강생 중 백화점 신규 고객의 비중은 30%에 이르며, 토글 오픈 이후 평촌점 해당 상품군의 신규 고객은 이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장이공방길 오픈으로 신규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진 롯데백화점 평촌점 여성패션팀장은 “장이공방길은 상품 판매 중심의 매장과 강좌 위주의 문화센터 형태가 결합돼 있어 소유와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상품과 고객의 삶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체험형 매장으로 행복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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