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 첫 연극 도전…9월 개막 ‘아들’ 출연

[라이트하우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김승수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는 배우 김승수가 오는 9월 개막하는 연극 ‘아들’에 출연, 관객과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김승수가 출연하는 연극 ‘아들’은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최신작이다. 이혼한 부모와 그 사이에 놓인 아들을 통해 관계의 실패와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가족들의 처절한 분투, 그 안에서 드러나는 마음의 문제들을 통찰력 있게 다뤘다.

극 중 김승수가 맡은 ‘피에르’는 해체된 가정과 아들의 문제 앞에서 죄책감과 책임감, 연민과 애정을 오가는 인물이다. 삶과 가족 관계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다양한 감정들을 김승수만의 연기 색깔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승수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출연하게 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며 “하지만 좋은 작품, 훌륭한 창작진과 배우들을 믿고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승수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주몽’, ‘광개토태왕’, ’청담동 앨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탄탄하고 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 ‘아들’은 9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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