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위탁교육기관 고교 과정 2곳 추가 공모

경기도교육청.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음 달 7일까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곳을 추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지난 6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했으나 중학교 과정 2개 기관만 선정돼 이번에 고등학교 과정 2곳을 추가 공모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고등학교 과정 대안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청소년기에 고민과 갈등으로 학교생활이 힘든 고등학생들에게 학업중단으로 꿈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재까지 지정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총 27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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