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한정판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 국내 출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리버풀 FC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념해 리버풀 FC 공식 파트너 맥주인 ‘칼스버그’의 챔피언스 에디션(500㎖ 캔)을 이달 중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8년 칼스버그 그룹과 계약을 맺고 칼스버그를 국내에 공식 수입·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은 리버풀 FC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넣어 새로운 패키지로 탄생했다.

칼스버그 맥주의 탄생 연도를 기념한 ‘1847 ONWARDS’ 문구를 리버풀 FC의 우승 연도인 ‘2020 ONWARDS’로, 칼스버그 맥주의 종류를 명시한 ‘PILSNER’를 우승을 뜻하는 ‘CHAMPIONS’ 문구로 변경해 캔 중앙에 넣었다. 특히 기존 초록색 캔에서 리버풀 FC의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해 붉은색 캔으로 변신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리버풀 FC의 엠블럼과 소속 선수들 사인을 새겨넣어 리버풀 FC 팬들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 제품 이미지 [제공=골든블루]

이번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은 우승 기념 한정판으로 국내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만날 수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 국내 공식 유통사로서, 리버풀 FC의 우승을 기념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칼스버그의 세계적 명성을 국내에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 FC는 지난 23일 영국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칼스버그가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로 활동한 후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인 만큼, 골든블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을 국내에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