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늘 전국 5개교 등교 중단…두달 만에 최소

지난 14일 오전 코로나19 교직원 확진자가 나와 등교 중지한 서울 중구 한양중학교 앞이 조용한 모습이다.[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7일 전국 5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직전 수업일인 24일 대비 21곳이나 줄면서, 두 달 만에 가장 작은 수치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등교 중단 학교는 교육부가 2차 순차등교 시작일인 5월 27일부터 매일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집계한 이래 가장 적었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제주시 한림읍 관내 학교 14곳이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곳, 경기와 광주가 각각 2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지난 5월 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63명을, 교직원은 13명을 기록했다.

yeonjoo7@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