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미래인력, 실패두려워하지 말아야”

안양 창업아이디어 대회 포스터.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대호)은 경기도 미래인재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 공유와 창의적 진로개발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제2회 기업가정신기반 창업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년 연속 경기도 기업가정신 기반 창업교육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학생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길러주고, 미래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EBS와 함께하는 제5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내 부대행사로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과 더불어 올해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후원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이면 아이디어 분야의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9일 개인 또는 팀(3명 제한) 형태로 접수 하면 된다.

서류 및 예선심사를 통해 총 8개 팀(개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예선에 통과한 팀(개인)은 맞춤형 멘토링 교육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 입상한 최종 5팀(개인)는 시상 및 창업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아주 작은 아이디어라도 미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이번 대회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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