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송파구 집합금지명령’에 팬미팅 장소 변경…강서구에서 진행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김호중의 팬미팅의 장소가 변경됐다.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이 지역에서 팬 미팅을 열기로 했던 일정과 장소를 변경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던 김호중의 팬 미팅 ‘우리가(家) 처음으로’를, 오는 14∼15일 이틀간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회당 1500석으로 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S아레나 측은 “지난 10일 열린 JTN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얼마든지 안전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번 공연도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다시 한번 안전한 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앞서 지난 21일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5000석 이상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체조경기장에서 열려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1주 차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shee@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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