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원에 ‘와인+할인 쿠폰’매드포갈릭도 구독시장 가세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월 2만원에 와인과 오프라인 매장 쿠폰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매드포갈릭은 오는 9월부터 5~6만원 상당의 ‘매드 와인(MAD WINE)’과 매장 쿠폰을 매달 제공하는 와인 구독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와인 구독 서비스는 3달치 구독료인 6만4000원을 내면 3달 동안 매드포갈릭 와인 ‘매드 와인(MAD WINE)’을 매장에서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드 와인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유명 와이너리에서 공수한 화이트·레드 와인으로 구성됐다. 와인 종류는 매달 달라지며, 구독자는 와인 2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와인 포장은 할 수 없고, 매장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구독자는 ‘와인&푸드’와 ‘와인&와인’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와인&푸드’는 와인과 함께 와인과 어울리는 파스타 및 피자로 구성된 2인 식사권 1매, 스테이크 50% 할인권 1매 등을 제공한다. ‘와인&와인’은 매달 제공하는 와인 외에 와인 2만원 할인권 3매를 별도로 준다.

매드포갈릭은 이번 구독 서비스로 점차 성장하고 있는 국내 와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매드포갈릭은 전체 고객 중 68%가 20·30대 여성인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럽 현지 와이너리와의 함께 와인 메이커스 디너 및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현재는 매장 안에서만 구독 가능하지만 점차 배달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7월 국세청의 ‘주류 규제 개선방안’ 발표로 음식점 주류 배달 기준이 마련된만큼 와인과 음식을 함께 배달하는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구독권은 내달 12일부터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구매 신청을 하면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페이지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완료한 이용권은 9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장혁재 매드포갈릭 영업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은 “메드포갈릭 구독 서비스는 와인과 함께 어울리는 메뉴를 무료로 제공받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형태의 구독서비스와 유료멤버십 서비스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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