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의 날 운영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은 오는 29일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여름 정규프로그램 ‘동화 속으로 gogo’는 동화 속 이야기를 오감체험과 예술로 경험할 수 있는 창의 융합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총 8회로 진행된다.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2020 도민 공감 공연 ‘청년을 노래한다’ 버스킹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공연예술인 60팀의 대중음악·전통예술·마술공연 등 매회 색다른 공연을 개최하며 모든 공연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공연일정 확인은 모두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미술관은 ‘우리, 인간은 누구인가?’ 그리고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2020 동시대 미술 현장 ‘우리와 당신들’ 전시를 선보인다. 총 13명의 다양한 지역·세대에서 자란 작가들과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세계 속, 인간과 비-인간이 기술을 매개로 공존하는 다양한 세계를 새로운 해답으로 제시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비디오 아트와 텔레커뮤니케이션이 결합된 ‘백남준의 방송’을 키워드로 해 지난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계속됐던 백남준의 방송과 위성 작업을 선보이는 ‘백남준 티브이 웨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오늘날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언어의 약탈과 소멸 현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다양성을 탐색하며 동시에 지배 언어와 인권과 직결되는 언어의 힘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침묵의 미래: 하나의 언어가 사라진 순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전곡리유적과 경기도의 구석기 유적을 재조명하는 ‘전곡리 윗마을 사람들’을 진행한다. 후기 구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뗀석기의 다양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총 100점이 전시되고 있다. 실학박물관은 ‘정조대의 명재상 채제공과 실학’을 주제로 수원화성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를 선보인다.

채제공의 행적을 기록한 순한글 필사본 ‘번상행록’이 최초로 공개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의 놀 권리 신장에 대해 생각해보고 성인·아이가 함께 놀이와 놀이 환경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획전시 ‘다 같이 놀자, 동네 세 바퀴’가 진행된다.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 외에도 다양한 경기 도내의 관련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먼저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 아트캠핑’이 있다.

버스킹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팀의 실력파 아티스트 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7시 반부터 ’의정부문화재단 네이버 TV‘에서 라이브 중계된다.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징검다리-안산선’ 두 번째 행사인 ‘마을X축제: 반월역’을 준비했다. 실제 역사와 가상의 역사를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체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 구성하고 실제 역사 앞에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실시간 관람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안산시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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