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의대 정원 확대 ‘찬성’

[리얼미터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87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시적으로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공공의료 인력 확충, 지역 의사 양성 등의 이유로 찬성한다’고 밝힌 비율이 58.2%를 기록했다.

반면 ‘충분한 논의 부족, 의료계 경쟁 과열 등의 이유로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24.0%에 불과했다. ‘잘 모름’은 17.8%였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72.5%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찬성 응답이 60%대였으며,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도 50%대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23일 지역 의료공백과 코로나 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을 위해 전국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10년간 4000명을 추가 증원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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