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없애고 ‘200㎖ 소형생수’ 만들고…아이시스의 무한변신

‘아이시스 8.0’(사진)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변화 전략으로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시스는 라벨을 없앤 1.5ℓ 제품부터 어린이를 위한 200㎖ 소형 생수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아이시스 브랜드는 13.8% 점유율로 삼다수에 이어 국내 생수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시스는 아이시스 8.0 외에 평화공원 삼림수, 지리산 산청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시스8.0의 매출은 지난해 745억 원으로 2012년에 비해 약 600% 성장했다.

이같은 아이시의 성장세는 제품군 다변화 전략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500㎖와 2ℓ 제품 중심인 아이시스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틈새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시스8.0 ECO는 제품을 다 마신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페트병 재활용 효율은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2017년 12월에는 어린이가 혼자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생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시스8.0 200㎖ 제품을 선보였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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