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 시설 6곳에 ‘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설치

시설 출입구에 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가 설치돼 방문객을 관리하는 모습.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운영을 재개한 노인종합복지관 3곳(양재방배서초중앙)과 느티나무쉼터 3곳(서초양재내곡)에 ‘인공지능(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는 인공지능으로 얼굴을 인식하고, 비대면으로 체온을 측정하며, 마스크 착용여부도 확인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경보음과 음성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출입자의 얼굴과 온도, 방문일시 등의 정보가 저장돼 확진자 발생 시 정확한 역학 조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는 아울러 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시설 소독, 방역물품 확보 등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로식당의 경우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30분 간격으로 배식을 진행해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한다.

서초구 내 어르신시설은 정부의 시설운영 재개 방침에 따라 휴관한지 5개월여 만인 지난 27일 운영을 재개했다. 다음달 3일부턴 무료 급식 처인 경로식당도 문 연다. 이어 다음달 18일부터 비접촉비활동성 10인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체육활동이나 노래프로그램 등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제는 일상이 된 코로나19속에서 보다 철저한 생활방역체계를 구축해 우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