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 우즈벡 국영 타이어업체에 금형 공급

세화아이엠씨(대표 손오동·145210)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업체와 첫 타이이어금형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즈벡 국영 타이어 업체 비린치(Birinchi), 러시아 2위 타이어 업체인 코르디안트(Cordiant)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세화이이엠씨는 최근 경영진 교체 후 품질과 생산공정 혁신을 위해 신규 장비의 작업기준을 확립했다. 작업지도, 작업조율 등 근본적인 업무방침이 제도화돼 기술력과 품질이 개선돼 이같은 수주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우즈벡은 자국 생산으로 대체해 경제를 일으키고자 하는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비린치는 이에 부응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타이어를 줄이고 자체 생산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화아이엠씨 관계자는 “우즈벡 내 타이어시장을 공략하는 해외 업체가 늘고 있어 시장점유율은 높아질 것”이라며 “물량확대 가능성이 높은 만큼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 현지법인 등 우즈벡과 근접한 자회사에서도 제작이 용이해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렵 시장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글로벌 1위였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신규 수주, 시장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제조사들의 신규 발주도 전년 상반기 대비 200%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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