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재생 자문위원 확진 뒤 서울시청 직원 163명 선제검사 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시청 1층 로비 출입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역사재생 자문위원이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받은 뒤 이 위원이 다녀간 신청사 11층을 수시 방문한 직원 중 검사를 희희망하는 직원 163명에 대해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인 이 민간 비상근 위원은 지난 22~23일 신청사를 출입했다. 시청사 내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 위원의 접촉자 3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 위원이 다녀간 신청사 11층 근무자 16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9명이 늘어 1589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68명이 격리중이며, 1410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9명은 해외접촉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4명, 경로 확인 중 3명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로 활동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도 높아진 만큼 각종 모임은 삼가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한다”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2m 거리두기 등을 항상 실천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