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골프 ‘맏형’ 최경주, 이번 주 50세 이상 출전 시니어투어 데뷔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0·SK텔레콤)가 프로골프 PGA의 챔피언스(시니어) 투어에 데뷔한다.

최경주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힐스골프장(파72·7127야드)에서 열리는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 5월 만 50세가 된 최경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어가 중단되면서 데뷔가 늦어졌다.

최경주와 함께 짐 퓨릭(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도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PGA투어의 공식 웹사이트인 PGA투어 닷컴은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8승을 기록했다. 그는 PGA투어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라고 소개했다.아울러 이번 대회 파워랭킹 6위에 올려놨다. 지난주 3M 오픈에 출전하고, 2019~20시즌 9번 출전한 PGA투어에서 세차례 컷을 통과한 성적을 높게 평가했다.

1980년 창설된 챔피언스 투어는 왕년의 골프 스타들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이어나가는 무대다. 이번 앨리 챌린지에도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 제리 켈리(미국), 비제이 싱(피지) 등 80,90년대 필드를 주름잡았던 쟁쟁한 PGA출신 스타플레이어 81명이 출전한다.(뉴스1)

티샷 날리는 최경주
지난 5월 만 50세가 된 최경주가 오는 30일 개막하는 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에 데뷔한다.(뉴스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