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2주 연속 美 ‘빌보드 200’ 차트 진입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22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데일리 차트 최다 1위 자체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그룹’으로의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8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이 앨범은 지난 3월 7일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한 후 22주간 단 한차례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또한 다른 차트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3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3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1위 등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 앨범들 역시 식지 않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8년 8월에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LOVE YOURSELF 結 ‘Answer’)’ 역시 ‘빌보드 200’ 차트 159위, ‘월드 앨범’ 차트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33위, ‘카탈로그 앨범’ 차트 49위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도 최신 오리콘 차트(7월 27일 자)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열 번째로, 방탄소년단의 일본 앨범 가운데 최다 정상 신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1일 디지털 싱글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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