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환경기술센터’ 설립

인천환경공단이 설립한 환경기술센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데이터 기반 운영과 경영 기반체계 강화를 위해 ‘환경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기술센터는 공단 승기사업소 송도지소(인천광역시 송도제2하수처리시설)내에 약 700㎡의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각종 기술지원 및 연구기술개발과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지원팀과’ 하수처리시설의 법정 시험분석 및 각종 공정수질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시험분석팀’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는 중금속과 각 공정의 수질분석을 위한 각종 최신 분석장비를 갖춘 기기분석실(Ⅰ, Ⅱ)과 총질소, 총인 등 기본 법정항목 분석장비를 갖춘 일반실험실 등 7개의 실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총 15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김상길 이사장은 “환경기술센터가 설립돼 시험분석데이터 신뢰도 향상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체계가 구축됐다”며 “시험분석의 고도화와 핵심인력을 양성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전문성 확보와 경쟁력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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