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재활용성 높인 포장재 원료 상용화

다우가 출시한 고기능 필름 패키징 원료 'INNATE 폴리에틸렌 수지'를 사용한 패키징 4종. [다우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다우가 플라스틱 포장재의 재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인네이트(INNATE™) TF 폴리에틸렌 수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우의 고기능 패키징 수지 브랜드인 ‘인네이트’(INNATE™)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이 원료를 사용한 폴리에틸렌 필름(TF-BOPE films)은 기존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물성이 우수해 단일 소재 포장지로 제작하거나 전체 필름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 친환경 포장이 가능하다.

기존 PE필름 대비 탁도를 80% 미만으로 낮춰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충격에 대한 강도나 인장 탄성률도 기존 PE필름 라인보다 2~3배 강화됐다. 잘 찢어지지는 않는 특성 덕분에 낮은 온도에서도 인쇄된 부분이 깨지거나 파손되지 않는다.

다우는 이번 ‘TF-BOPE’ 필름을 출시하기 위해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제품으로 에디슨 어워드 금상과 연구개발(R&D) 100 어워즈, 링기에르 기술 혁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다우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사업부의 코닥 샤오(Kodak Xiao) 식품 및 특수 패키징 부문 아태지역 마케팅 디렉터는 “패키징 산업을 이끄는 선도적 기업으로서 다양한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장재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의 높은 재활용성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패키징 시장은 더욱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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