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은 세 글자, 당색은 여러개”…통합당, 변경 작업 박차

김수민 미래통합당 신임 홍보본부장(왼쪽)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미래통합당이 당명은 세 글자, 당색은 단색이 아닌 복수의 색으로 두기로 방향을 잡았다.

30일 통합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수민 홍보본부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당색은 프랑스 국기처럼 3색, 당명은 단순화해 세 글자로 짓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당색을 단색으로 하면 옷을 당 행사에서만 입게 된다"며 "어디서든 입고 다닐 수 있게(다채로운)색상을 만들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비대위원들도 "여러 색을 활용하자"고 동의해 복수 당색이 사실상 중론이 됐다고 한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사람들이 당명에 '자유'가 들어가는 것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를 전달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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