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로 휴가가야할까…코로나 19 비상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강원 속초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관광객이 비상이 걸렸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30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9일 속초 조양동 거주 황모씨(36)와 배모(36)씨 부부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캠핑장에 함께 다녀온후 지난 26일 삼척의 할아버지 집으로 떠난 딸(6)은 삼척 보건당국에서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강원 홍천군 해솔캠핑장에서 경기도 5가족(15명), 속초시 1가족(3명)과 캠핑을 했다. 이들은 캠핑동호회 회원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성남시 분당구 하모씨(33·여)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추가역학조사결과 확진자로 판명됐다.

남편 동선은 27일 홍천해솔 캠핑장에서 속초자택으로 자차를 이용해 도착해 지난 27~28일 타지역을 방문했다. 28일 탑속편한의원 진료를 받았고 사랑약국을 방문했다. 29일 씨유속초 스위첸점을 방문했다. 29일 오전 8시부터 타지역을 방문했고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문해 확진자로 판정됐다.

아내도 홍천해솔캠핑장에서 속초로 자차로 도착한후 씨유 속초중앙시장점 2층 사무실에서 면접을 받았고 뚜레쥬르 속초조양점, 탑속편한의원, 사랑약국을 방문했다. 뚜레쥬르 속초점은 폐쇄됐다.

보건당국은 KCC스위첸 아파트의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확인중이다. 이들은 강릉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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