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한국체육산업개발, ‘문화체육도시 육성발전’ 협약

박성수 구청장(왼쪽)과 김사엽 대표가 29일 송파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올림픽공원 관리·운영 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 이하 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체육산업개발은 1990년 7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해 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올림픽공원 등 다양한 88서울올림픽 시설을 관리·운영한다.

두 기관은 앞서 2017년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엔 협력범위를 문화, 체육, 안전 분야로 넓히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송파를 문화체육도시로 집중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재난안전분야에서 협력한다. 구민이 안전하게 올림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휴게시설 공동방역 ▷주요 공연 및 체육시설 개방 시 상호 협의 등을 실시 한다. 또한 ▷송파구 문화체육행사에 대한 대관편의 제공 ▷지역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올림픽공원 내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회공헌 강화 ▷올림픽공원 내 추진 중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을 순차적으로 함께 추진한다.

지난 29일 오후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사엽 대표는 “송파구 발전을 약속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88서울올림픽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으로 많은 서울시민들이 체육,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라면서 “체육산업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강화를 통해 송파구를 문화·체육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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