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2만9200채…5년 1개월만에 최저치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2015년 5월 2만8000여채 수준을 기록한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9262채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달(3만3894채)에 비해선 13.7%, 작년 동월(6만3705채) 대비로는 54.1% 각각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 미분양은 2772채로 전달(3016채) 대비 8.1% 줄었고 지방은 2만6490채로 전달(3만878채)보다 14.2% 감소했다.

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작년 8월 5만2054채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동월(5만2097채)에 비해선 49.2% 줄어든 것이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2675채) 대비 19.0% 감소한 2167채, 85㎡ 이하는 전달(3만1219채) 대비 13.2% 줄어든 2만7095채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은 총 1만8718채로 전달 1만5788채보다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입주자를 찾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린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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