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FTA 1차 협상…성장잠재력 높은 신남방 국가 협력 강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0~31일 한국·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공식협상이 화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캄보디아 측은 심 소껭 상무부 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양측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3월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자 FTA 추진에 합의한 이후 공동연구와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9일 양국 통상장관 간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통관 무역 원활화, 경제협력, 총칙 등 협정문 협상과 상품 시장개방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건기 FTA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캄보디아와의 FTA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2011년 이후 매년 7% 안팎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35세 이하 인구가 전체 7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인구'를 가진 나라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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