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 제주에서 소수정예 여행 콘서트 연다

몽니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밴드 몽니가 팬들과 1박2일 제주 여행 콘서트로 만난다.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5~6일 양일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단 한번의 여행’은 몽니가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 콘서트다. 1박 2일 동안 특정 지역에서 놀고, 먹고, 보고, 즐기는 이색 공연을 제공한다.

몽니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측은 “올해 열리는 ‘몽니 2020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을 떠나 몽니의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를 건네는 거리두기 힐링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단 한번의 여행 In 제주’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관람객 전원 1인 1실 배정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간격 2m(최소 1m)를 유지한 채 진행,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에게 공연 관람용 돗자리를 지급해 지정된 거리두기 돗자리존 내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몽니는 지난달 정규 5집의 첫 번째 선공개 타이틀 ‘우리의 봄은 아름다웠고’를 발매했으며, 내달 두 번째 선공개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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