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통합당 경북도당 위원장 최종 선출

이만희 미래통합당 의원(가운데).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만희 미래통합당 의원이 30일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지난 10일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된 후,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 의원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총체적 국가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과 당원들의 힘을 모아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경북 주요 현안들을 챙기고, 특히 SOC 광역교통망과 미래 신산업, 먹거리 산업 육성 등 경북도에 필요한 사업들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위,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자유한국당 '드루킹게이트' 진상조사단,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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