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풀무원·에스팀과 프리미엄 건강식단 ‘밀코치’ 선보여

SM C&C와 풀무원, 에스팀이 손잡고 만든 밀코치 브랜드. [SM C&C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SM C&C가 풀무원녹즙, 에스팀과 손잡고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밀코치(MEALCOACH)를 29일 선보였다.

밀코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식품, 모델, 마케팅 전문가들이 협업해 약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나온 제품이다.

SM C&C는 최근 비대면 생활방식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부상하고, 홈트레이닝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성장하면서 '식품 구독'이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간편식의 대안으로 프리미엄 건강식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이번 ‘밀코치’ 브랜드를 기획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밀코치는 영양 자문단의 식단 설계를 기반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스마트키친 연구원들이 원재료 선정부터 생산에 참여했다. 한식, 양식, 중식 분야의 정상급 셰프들이 참여해 만든 식단을 소비자들은 주 5회 구독할 수 있다.

풀무원은 오랜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한 잇슬림지수(풀무원이 특허를 보유하고 영양균형식사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지표) 등 과학적인 식단설계와 식재료 관리, 유통 체인을 기반으로 밀코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모델 매니지먼트사인 에스팀의 모델들은 직접 나서 건강한 칼로리 관리에 최적화된 식단을 추천했다.

밀코치 공동브랜드 마케팅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수재 SM C&C 광고사업부문 팀장은 “점점 똑똑해지는 소비자들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선 더욱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라며 “SM C&C, 풀무원, 에스팀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퀄리티 높은 식단 제공은 물론 관련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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