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지 국세청장 지명자 “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김대지 국세청장 지명자 [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김대지 국세청 차장은 30일 “코로나19에 맞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세입예산 조달을 책임지는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국세청장으로 지명된 후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깊이 고민하고 인사청문회를 통해 성실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부산 출신인 김 내정자는 부산 내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남부산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부산진세무서 부가세과장, 성동세무서 세원2과장 등 일선 업무를 경험한 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등에서 근무하며 조사경험을 쌓았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엔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거쳤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면서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에 발탁, 지난 2017년 서울지역 내 굵직한 법인들의 세무조사를 총괄하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영전했다. 2018년 7월 1급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면서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거쳐 지난해 7월에 국세청 2인자로 불리는 차장에 임명됐다. 노무현 정부 시절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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