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이어 필라델피아도 코로나 확진자…토론토 경기 취소

뒤늦게 시작한 2020 메이저리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어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확진자가 발생했다.필라델피아 구단은 30일(현지시간) “구장 관리직원과 코치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마이애미와 홈 3연전을 가졌다.

하지만 경기 후 마이애미에서 1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선수단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내달 2~3일 홈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3연전도 연기됐다.

당초 필라델피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장 정비 등으로 1일 경기를 하루 연기, 2일 더블헤더로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구장관리자 등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 구상도 틀어졌다. 토론토와의 홈 3연전은 순연됐고, 향후 일정이 다시 정해질 예정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우린 계속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지금은 오직 앞에 있는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다른 팀의 경우 정상적으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날 ‘디애슬레틱’은 “마이애미에서 최소 19명의 구성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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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시티즌 뱅크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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