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맛 아니거든!” ‘민초단’ 위한 민트 제품 출시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맛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민트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용어가 생기는 등 민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최근 고객 출시 요청 끝에 민트 초코 2종 제품을 내놨다. ‘민트 초코칩 밀크티+펄’은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한 시원한 민트 초코 밀크티에 초코칩을 뿌린 제품이다. ‘민트 쿠키 스무디’는 민트 초코 스무디에 바삭한 쿠키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음료뿐 아니라 아몬드나 인절미 제품에 민트맛이 들어가기도 한다. 길림양행은 아몬드를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하고, 그 위를 민트 초코로 덧입힌 민트 초코아몬드를 선보였다. 아우어는 떡 안에 민트 초콜릿 크림이 있는 민트 초코맛 인절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롯데푸드는 상쾌한 민트 향과 달콤한 초코칩이 조화를 이루는 ‘라베스트 민트초코콘’과 ‘라베스트 민트초코바’를 출시했으며, 더본코리아 빽다방의 민트 초코 음료 3종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호불호가 강한 소재라고 생각됐던 민트가 이제는 그 특유의 상쾌하고 시원한 맛으로 대중의 취향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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