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 日 올해 성장률 -4.5% 전망…역대 최악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의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전 세계 각국의 경제활동이 위축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열린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4.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올해 성장률이 전망대로 될 경우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95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기록된다고 보도했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가 벌어진 2008년 성장률은 -3.4%였다.

올해 초 일본 정부는 성장률이 1.4%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각의 결정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