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개선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전경.[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개선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자립경영체제를 구축해 지방공기업 출범 후 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경북 문화관광을 통해 지난해 46개의 정규 일자리를 만드는 등 560여개의 일자리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또 사회적가치 전담팀을 신설해 공공기관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재난안전사고 14.3% 감소, 정부 청년고용 의무비율 초과달성(20.8%), 여성관리자 확대 운영(14.3%) 등 성과를 냈다.

그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 환경 개선, 내고장 바로 알기, 유튜브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경북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SNS분야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조 대표이사는 “공사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기업의 사회적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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