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1명 중 해외유입 23명…지역발생 8명

지난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역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1만43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줄고 해외유입은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113명까지 치솟았으나 그 이후 감소해 일별로 58명→25명→28명→48명→18명→36명→31명을 기록하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8명보다 3배 가까이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와 부산·인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유입된 국가는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경기 5명, 서울 2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나머지 1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이날 0시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1만3233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 줄어 총 802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3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7만1830명이다. 153만92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27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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