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데뷔’ 최경주, 앨리 챌린지 첫날 이븐파로 공동 54위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0·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데뷔전에서 첫날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힐스골프장(파72·7127야드)에서 열린 앨리 챌린지(총상금 2000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3개, 보기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토미 아머 3세, 빌리 안드레이드(이상 미국)에 6타 뒤진 공동54위에 그쳤다.

최경주가 이번에 출전한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 5월 만 50세가 된 최경주는 지난 5월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어가 중단되면서 데뷔가 늦어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6위에 오르는 등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최경주는 첫 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바로 13번홀(파5)에서 버디로 이를 만회한 최경주는18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 1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인 2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7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면서 이븐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어니 엘스(남아공)는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엘스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뉴스1)

퍼팅라인 살피는 최경주
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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