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우디 아람코 제치고 시총 기준 세계 최고 기업

Apple Retail Store Entrance
<adobestock>

미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업체 애플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공사 아람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에 등극했다.

7월 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10.47% 올라 425.04달러로 마감됐다. 일일 상승폭은 지난 3월 13일 이후 최대다. 하루에만 불어난 시총은 1720억달러로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 전체 시총만큼 늘었다.

마감가 기준으로 애플의 시총은 1조 8400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아람코의 1조7600억달러를 앞질렀다. 이로써 애플은 아람코를 제치고 시총 기준 세계 최고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주가는 올 들어 45% 상승했다.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활동 증가로 규모가 작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주가가 뛰었다.

특히 애플은 강력한 분기 실적과 더불어 4대1 주식분할을 발표하며 주가에 날개가 달렸다. 모건스탠리는 투자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역풍에도 애플은 모든 사업부와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적시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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