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구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구단 가치 순위에 따르면 댈러스는 55억달러를 기록, 스포츠팀 최고 가치평가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NFL 최고 인기 팀으로 꼽히는 댈러스는 2016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계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 가치는 지난해보다 10% 올랐다.
메이저리그 양키스가 50억달러로 2위,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46억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44억달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3억달러)가 나란히 4~5위에 자리하며 ‘톱 5′에 NBA 3개 팀이 선정됐다.
축구 중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42억4000만달러로 가장 높은 6위에 있었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FL, 41억달러), 바르셀로나(축구, 40억2000만달러), 뉴욕 자이언츠(NFL, 39억달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축구, 38억1000만달러) 순이었다.
포브스의 평가에 따르면 NFL의 경우 27개 팀이 이번 톱 50에 이름을 올렸고, NBA가 9개, 유럽프로축구와 MLB가 각각 7개 팀이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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