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무더위 쉼터 28곳 운영

냉풍기가 비치된 야외 무더위 쉼터에서 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폭염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동주민센터 20곳, 야외 무더위쉼터 6곳, 야간 안전숙소 2곳 등 총 28곳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로당을 대신해 등촌1, 4, 7, 9종합사회복지관과 방화6, 11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설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구민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그늘막텐트와 냉풍기, 대형선풍기를 비치했다.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주의보, 경보)가 발령되면 평일과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2곳과 협약을 맺고 8월 31일까지 ‘무더위 안전숙소’를 가동한다. 이용대상은 가정에 에어컨이 없거나 가족 돌봄을 받기 힘든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고령부부 등이다.

구는 모든 무더위쉼터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2시간마다 환기,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안내, 이용자 간 2미터 거리 유지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무더위쉼터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께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시는 구민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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