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밖 바다까지 날아간 장외포…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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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5회초 투런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MLB.COM>

추신수(39·텍사스)가 경기장 밖 바다까지 날아간 큼지막한 장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1개는 홈런포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팀이 3-1로 앞선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제프 사마자의 시속 86마일(약 138㎞)짜리 커터를 공략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홈런볼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겨 장외 맥코비만 바다에 떨어질 정도로 비거리(129m)가 상당했다.

시즌 2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추신수는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전에도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초구를 홈런으로 연결한 바 있다. 2일에는 결장했다.

5-5로 균형을 이루던 7회초에는 무사 주자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기회를 연결했다. 그리고 계속된 1,3루 찬스에서 나온 조이 갈로의 스리런포 때 홈을 밟았다.

8회초 2사 때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25에서 0.150으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의 홈런 등 타선이 터진 텍사스는 샌프란시스코를 9-5로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이 좌절됐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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