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하겠다”

권영진 시장이 3일 대구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안전한 취수원 확보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낙동강 상류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연다”며 “여기에는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방안이 담겼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구미 해평취수원, 안동 임하댐 등에서 수돗물 원수를 가져와 사용하는 방안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기본적인 수량, 수질 분석 등을 마치고 환경부와 관련 자치단체가 합리적인 물 배분 방안을 협의해 복수의 대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특히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대한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공동활용 대상지역 주민들은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며 “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장에 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3월 착수한 ‘낙동강유역 통합 물 관리 방안’ 등 2건의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오는 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표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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