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 78%, 2차 생계자금 지급 찬성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 코로나19 대응 2차 생계자금 지급 방침에 대해 시민 10명 중 8명 가량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가 지난달 23~24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에 의뢰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78%가 찬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2차 생계자금 모든 시민 지급에 대해 ‘적극 찬성’ 33.3%, ‘찬성하는 편’ 44.7% 등으로 집계됐으며 ‘반대하는 편’ 14.4%, ‘절대 반대’ 5.6% 등 반대 의견이 20.0%로 파악됐다.

지급 시기는 ‘추석 전 지급이 적절’ 57.6%, ‘더 빠른 시기 지급 필요’ 26.7% 등 될 수 있으면 빨리 지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84.3%를 차지했다.

향후 대응 과제로 ‘방역과 경제살리기 병행’ 69.5%, ‘경제살리기 우선’ 17.3%, ‘코로나19 방역이 우선’ 11.7% 등으로 답했다.

또 지난 4월 지급한 1차 생계자금 생활 안정과 관련해서는 ‘다소 도움 됐다’ 47.4%, ‘매우 도움 됐다’ 24.7%, ‘별로 도움 안 됐다’ 16.8%, ‘전혀 도움 안 됐다’ 7.4% 등으로 집계됐다.

김태일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 위원장은 “1차 생계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2차 생계자금을 지급해 회복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아야 한다”며 “2차 생계자금을 추석 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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