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판매 호조…내수 전년비 3.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한국지엠이 지난 7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축소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 판매 확대로 내수 판매가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10% 이상 늘었다.

한국지엠은 3일 지난 7월 한달동안 내수 6988대, 수출 2만764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5%, 10.1% 증가한 수치다.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2494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등 해외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며 경영 정상화 전망을 밝히고 있다.

경차 스파크는 총 2223대 판매돼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은 "국내 경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음에도 뛰어난 안전성과 10가지 외장 컬러 등을 바탕으로 견고한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29대, 369대 판매돼 꾸준한 반응을 이어갔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하반기에도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나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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