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부 집중호우 홍수대책 종합상황실 가동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영상 회의를 개최하고 중부지방 비 피해 상황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홍수 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개최된 영상회의에서 환경부 본부, 4개(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의 홍수 및 제4호 태풍 ‘하구핏’ 북상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대책 추진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및 홍수기에 기상·수문상황(주의·경계·심각)에 따라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심각 단계 때는 환경부 장관의 책임 아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데 전날 심각 단계로 격상돼 현재 장관 주재 종합상황실이 가동되고 있다.

환경부는 상황에 따라 주요 국가·지방하천 65개 지점에 대해 관계기관 및 주민에게 홍수특보를 발령한다. 또 둔치, 하천변 도로 등 지역 주민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409개 지점에 대해서는 실시간 침수정보를 문자·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제공한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남양주 팔당댐을 찾아 한강수계 홍수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환경부는 팔당댐의 방류량을 오후 12시 20분 기준으로 초당 9879t에서 1만5000t으로 확대했다. 환경부는 하류의 실시간 수위 상황을 고려해 이후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12시 기준으로 포천시 영평교 등 4곳에서 홍수 경보가, 괴산군 목도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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