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언팩2020] “귀에 쏙, 음질 쑥” 갤럭시 버즈 라이브 6일 출시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최초 오픈형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5일 열린 ‘갤럭시언팩2020’에서 공개했다. 오는 6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 8000원,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3가지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최대 강점은 개선된 사운드 경험과 디자인이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무선이어폰 최초로 오픈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했다. 전작 대비 커진 12㎜ 스피커와 베이스 덕트(bass duct)로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3개의 마스크와 가속도 센서로 통화 품질도 크게 향상됐다.

이어버드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착용 시 외부로 돌출되지 않는다. 2개 사이즈의 윙팁을 제공, 이동이나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하루 종일 편안하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삼성전자 제공]

재생 시간도 길어졌다. 5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재생된다.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완충되었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탭S7·갤럭시 탭S7+ 등과 연동성도 강화됐다. 갤럭시 노트20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무선 마이크’로 사용할 수 있다. 배경 소음 없이 사용자의 오디오만 녹음할 수 있고, 음성 명령으로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음질 저하없이 2명이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버즈 투게더’ 기능도 지원한다.

오는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 기간 동안 다양한 케이스도 제공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