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원도심 건물 팔아 외곽에 신청사

여수상공회의소 신청사 조감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원도심 사옥을 팔고 외곽지역에 신청사를 짓고 이전을 완료했다.

여수상의에 따르면 신축 회관건물은 봉계동 석창사거리 일원 연면적 4300㎡에 지상 4층 규모로 대회의실, 홍보관, 자격증 상시검정장, 임대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새회관 건물에는 수출입은행 동부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임차건물에 입주하게 된다.

기존의 광무동 여수시민회관 옆 상의 회관은 지난해 모 병원재단에 23억5000만원에 매각했는데, 새건물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곡절도 겪었다.

신청사 시공사는 건축공사 면허만 보유하고 있음에도 관행이라는 이유로 특정건설사에 전기,통신,소방공사까지 일괄 시공토록 허용, 일감을 몰아주는 등 석연찮다는 의혹을 샀다.

신청사가 들어선 곳은 여수도심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여수산단과 여천역, 순천시와의 접근성이 좋아 땅값이 오르는 지역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새 건물이 전남지역 최대경제 단체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민들과 회원사에게 열린 공간으로써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