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읍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발효식품 시제품 개발과 최적의 생산설비 시스템 구축안을 마련하기 위한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공정설계 및 제품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보고회는 발효식품관련 지역 업체 대표와 순천시 농업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성과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참석자간 상호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제품 개발부문 핵심전략에는 RTD형 음료(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음료)와 연관제품 시장조사, 컨셉트 개발, 소비자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시제품 개발이 포함됐고, 생산설비 구축부문에서는 HACCP 기준의 레이아웃 및 기본 건축 설계안 도출, 제조 공정라인 설계 및 확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초 발효식품산업 전문가협의회와 6월15일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운영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공정설계와 제품개발, 건축설계에 반영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효식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서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발효식품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지원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설계와 제품개발 실행전략 수립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발전과 발효식품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0억원(국비 50억 포함)을 투입해 순천시 승주읍 평중리에 내년말 준공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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